스페인 국가대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했습니다.
16강에서 탈락을 한 스페인은 경기 직후에 리빌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 리빌딩 중심에는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 얼마나 대단한 선수길래 스페인에서 귀화까지 추진을 하고 있을까요?
날아라슛돌이를 통해서 얼굴을 알린 이강인 선수는 지금으로 부터 7년전 스페인으로 건너가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을 합니다.
이강인 선수는 7년간 최고 유망주로 뽑히면서 월반의 월반을 넘어서는 성장을 해왔고 맨유, 맨시티, 바이에른뮌헨 등 수많은 대형 클럽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2001년 생,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23세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6월 30일이면 8년째 스페인 생활을 하는 것이므로 이 시점부터 특별 귀화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스페인에서는 3가지 사항을 가지고 이강인 선수를 강력하게 유혹중에 있습니다.
1. 귀화시 병역 의무가 없다.
2. 가족 생활비를 모두 지원하겠다.
3. 바이아웃 조항 1,300억원으로 재계약을 하자.
3번, 3번의 조건은 소속팀인 발렌시아의 재계약 조건인데요. 스페인에서 3년 전부터 귀화 추진을 해왔다고 하니 알려지지 않은 어마어마한 조건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번은 귀화를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의무 사항이 없어지게 되니 이강인 선수에게는 유혹이 될만한 큰 조건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강인 선수가 어떠한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대표팀을 위해서 축구협회가 나서던지 아니면 국의선양 차원에서 국가지원을 했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평등성 문제와 여러 문제들을 고려하면 힘든 일이겠죠.
한국은 이와 관련한 대책으로 아시안 게임에 이강인 선수를 조기 발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아시안 게임 대표로 발탁이 되면 월반을 넘어서 파격 발탁이 될 전망인데요. 아시안 게임 주축 선수들이 95년생 23세인 점을 감안하면 이강인이 2001년 생 17세의 나이로 발탁이 되는 것이니 대단한 것이겠지요.
어쨌든 한국은 이강인 귀화 방어 대책으로 아시안게임 발탁이 유력할 것 같은데, 금메달을 못딴다면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른 지원도 좀 해주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도 좋을 것 같은데, 부디 어린 나이에 스페인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이강인 선수를 빼앗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