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러시아 여행 필수코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께서 6월 21일 러시아 국빈 방문을 하셨습니다.

23일에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 멕시코 맞대결을 관전하기 위해 러시아 남부의 항구도시 로프토프나도누로 이동을 하셨는데요.

이동전 마지막 일정으로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들리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러시아와 한국의 종교적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러시아 정교회 대주교와 대화를 나누시며 러시아 정교회 발전과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종교단체 간의 소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셨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이러한 기사가 나오길래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나중에 러시아 여행을 가게 된다면 코스에 넣기 위해 한번 찾아 봤습니다.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은 역사적인 변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가 1,812년 나폴레옹 격퇴 기념으로 건설 된 이 건축물은 알렉산드로 1세가 건설을 결심했으나 시행이 되지 못하고 후계자인 동생 니콜라이 1세가 이어 받아 최종 설계를 확정한 1,837년부터 1,860년까지 공사를 진행했고 실내 인테리어까지 최종 완료는 1883년에야 마친 건출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대공사를 진행한 건출물이었지만 혁명 이후 정교회가 탄압을 받게 되면서 1931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되고 맙니다.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은 소련이 붕괴가 된 후 정교회가 부활을 하게 되면서 원래 자리에 복원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장식으로 전세계 대표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은 박물관도 있는데 박물관에 가면 이 건축물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성당은 외관도 화려 하지만 성당 내부에 있는 한손으로 그리지 않은 그리스도를 꼭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유명한 화가인 바실리 베레시차긴의 작품들도 성당 내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40m 높이의 성당 전망대 등 볼거리가 차 많은 것 같으니 러시아 여행을 계획 중이고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방문을 해봐야할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은 입장료는 무료이나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300루블을 내야 한다는 점!

 

어쨌든 인터넷 후기들을 쭈욱 살펴보니 역사적인 공간이고 볼거리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 되니 개인적으로 나중에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필수코스로 점찍어 둬야겠습니다.